[게임리뷰] Ender Lilies

21년 6월21일에 발매된 신작 게임입니다.

 

저는 스팀 플랫폼 + Xbox패드로 플레이했습니다.

 

현재 가격은 26500원으로, 싼 편은 아닙니다.

 

다만 인게임 플레이가 만족스럽기에 추천드립니다.

 

엔더 릴리즈는 로그라이크의 형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소울라이크 장르를 닮아 있습니다.

 

"백색 무녀" 를 주인공으로, 맵을 탐험하면서

각종 비밀들을 밝히고 전투하고 보물을 찾는 게임입니다.

 

레벨업 시스템이 존재하고 죽으면 세이브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레벨과 아이템, 스킬은 모두 보존된 상태이며 변하는 것은 진행상황만 초기화됩니다.

 

마치 소울라이크인 데몬즈소울이나 다크소울같은 플레이 방식인데 2D라는것만 다릅니다.

2D라서 좀더 색다른 느낌도 있었고 컨트롤이 비교적 쉬웠습니다.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바닥에 책들이 떨어져 있는데

책을 읽으면 숨겨진 이야기들을 알 수 있습니다.

 

소울류 게임답게 보스전이 참 재미있습니다.

패턴을 분석하여 피하고 때리는 맛이 있더라구요.

저는 처음 보스를 2트안에 성공했습니다. 패턴 분석이 쉬운 편이었어요

 

보스를 사냥하면 해당 보스의 스킬을 얻게 됩니다.

저는 메인보스로만 스킬 획득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요

맵을 탐방하면서 숨겨진 곳에 있는 엘리트 몬스터(미니보스) 들을 잡으면 또 스킬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숨겨진 보스들이 있었습니다.

 

또 스킬에는 메인스킬과 서브스킬이 있습니다.

메인스킬은 무제한 사용이고 서브스킬은 횟수가 존재하여

다음 휴식을 취하거나 붉은 연꽃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횟수를 충전하는 스킬입니다.

스킬을 적절히 조합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저는 현재 2번째 메인보스를 클리어하고 그 이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울라이크류 좋아하시는 분들, 2d게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또 간만에 인디게임에서 매우 괜찮은 퀄리티의 게임이 출시되어 기쁘네요.

 

강력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