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닥터라는 인디 리듬게임이고,
하나의 버튼으로만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현재는 얼리엑세스 버전입니다.
가격은 16500원입니다.
가격 아깝지 않는 퀄리티이나, 얼리엑세스인만큼 볼륨이 매우 작습니다.
게임의 분위기는 리듬게임에 알맞은 분위기이며
게임 자체의 컨셉이 심장 제세동을 리듬에 맞춰 실시한다는 컨셉으로
독특한 컨셉입니다. 따라서 게임의 배경은 병원이 되며
환자들을 하나하나 치료하면서 레벨을 클리어 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환자들 중 한명을 선택하여 플레이하는 방식입니다.
랭크 판정이 매우 후한 편입니다.
엄청 많이 틀렸는데도 이게 A+라고?? 싶은 레벨들이 있습니다 ㅎㅎ
다만 S등급은 하나도 안틀려야 해서 어렵습니다.
보스 레벨은 S등급 대신, 퍼펙트라는 글자가 나옵니다
저는 2단계 보스를 퍼펙트로 클리어해서 글자를 볼 수 있었어요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7번째 박자에 맞춰서
아무 버튼이나 누르는 방식입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
이거를 어떻게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 궁금했었는데요,
이후 더 플레이해 보니 정말 창의적인 방법으로 재밌게 만들어놓았습니다.
2박자 리듬, 5박자 리듬, 홀드 리듬 등 당야한 패턴이 나올 뿐 아니라
각종 방법들을 동원해서 플레이어의 박자감을 흐트러트리려는 노력이 대단하더군요.
이렇게 여러 명이 나와서 박자가 헷갈리는것은 기본입니다.
이상한 리듬으로 헷갈리게도 만들고,
직접적인 방법으로도 헷갈리게 만들죠.
이건 현재 정규 레벨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정규 하드모드(나이트모드)의 유일한 보스이기에 넣어보았습니다.
이렇게 화면을 대놓고 흔들거나 하는 직접적인 방식으로 방해합니다.
특히 2단계 보스는 참.. 창의적인 방법으로 방해하니 한번 해보세요.
지금은 언비터블과 콜라보 곡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레벨 디자인이.. 참 신경 많이 쓴 것이 티가 팍팍 나더군요
이런 퀄리티로 빨리 나머지 보스들도 하드모드가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규 레벨 클리어는 2~3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되구요
엔드 컨텐츠로 스팀 창작마당이 있습니다. 나름 퀄리티 있는 것들이 많으니
리듬게임 좋아하시면 구매하셔도 만족하실 것 같네요.
(보스 나이트모드 업데이트를 바라는 유저들이.. 정규레벨을 나이트 모드로 만들어놓았더군요.. 겁나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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