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Demon's Souls

프롬소프트의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작,

PS5 버전 데몬즈 소울 리뷰하겠습니다.

 

저는 이 작품 이전에 해본 소울 게임은 다크소울3 뿐이었지만

이 작품을 하고 나서 너무 재밌어서

다크소울1과 2까지 질러버렸습니다..

 

유다희 게임답게 처음에 많이 죽었습니다

다만 소울 게임을 2번째 접하는 것이다 보니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고

제가 느끼기에 프롬에서 만든 소울 게임 치고 난이도가 상당히 쉬운 편이었어요

 

다크소울 시리즈와 다르게 이 시리즈는 죽으면 육체를 잃어버린 상태가 됩니다.

그러면 체력이 절반으로 줄어들어요. 저는 반지를 낀 상태라서 반보다 조금 많았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를 소환할 수 없고 다른 플레이어를 도우러 갈 수도 없어요

 

보스전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재미있었구요

너무 어려워서 포기할 정도의 보스가 없어서

몇번 시도 끝에 잡는 그 성취감이 굉장했어요

실패 끝에 한번 성공이 엄청난 성취감을 가져다 주는 게임입니다.

 

중간중간 시네마 컷이 나오는데 연출 좋았습니다

스토리는 여전히 난해하지만 스토리 보는 맛보다 적을 써는 맛에 하다 보니

스토리는 그닥 신경 쓰지 않았어요

 

장비와 스텟창입니다. 이런저런 것들이 다크소울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역시 다크소울 시리즈의 어머니 격인 작품입니다.

적들과의 전투에서는 R3 키를 눌러서 조준하고 싸웠습니다.

오른쪽 트리거는 칼질(오른손) 을 담당하고

왼쪽 트리거는 방패(왼손)을 담당했습니다.

저는 왼손에 방패랑 마법봉을 들어서 같이 사용했었어요

1번 트리거는 약공, 2번 트리거는 강공이 나갑니다.

 

다크 소울 시리즈와 동일하게 이 게임은 소지무게 제한이 있지만

소지무게 제한 안에서 회복 아이템을 무제한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난이도가 좀 쉽게 느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활은 이처럼 조준해서 쏘게 되는데요

햅틱 트리거가 작동해서 쏘는 맛이 일품입니다.

다만 노가다 할 때는 손가락이 아파서 기능을 꺼놓기도 해요

 

중간중간에 이렇게 빨간 모습을 한 적들이 등장하는데

이 적들은 다른 적들보다 강해서 싸우는 맛이 좋았습니다

위급할 때는 심장 쫄깃하게 만들어 주는 적들이기도 했어요

 

중간에 정말 막막하면 이렇게 고인물분들을 불러서 같이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고인물 분들 부르면 모든게 자동으로 해결됩니다.. 대단하신 분들이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플레이였고

상당히 호평을 주고 싶은 게임이네요

취향을 탄다고는 하지만

약간 하드한 게임을 좋아하시고, 액션 게임 좋아하시면 시도해 보세요

저는 이 게임 이후 엘든링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