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Ghost of Tsushima - director's cut

게임명 :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장르 : 액션 , 어드벤처

가격 : (정가) 79800원

유저 평점 : 9.1/10

메타크리틱 : 83/100

글쓴이 평점 : 94/100

 

클리어 여부 : 클리어 존재, 클리어 완료

DLC 여부 : DLC존재, DLC 클리어 완료

플레이타임 : 약 30~40시간정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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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 / 그래픽

 역사적인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얼마나 시대적 배경을 잘 묘사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몽골족이 일본의 쓰시마 섬에 침공하였을 때 그에 대처하는 사무라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여행을 다니면서 동료들을 모으고, 그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를 별도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메인 스토리 따로, 동료에 대한 스토리 따로, 그리고 사이드 퀘스트 따로 있습니다. 사이드 퀘스트는 마을의 주민들에게 받을 수 있으며 동료에 대한 스토리는 연속된 퀘스트로, 4개/9개가 존재하여 만족스러운 스토리라인이었습니다. 메인 스토리는 짧으나 그 길이를 동료에 대한 스토리로 보완하여 충분한 플레이타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래픽은 훌륭합니다. PS5 기준으로 플레이하였을 때 Legging이 전혀 없으며 깔끔한 플레이를 보여 주었고 빛 반사나 텍스쳐가 아주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2. 게임성/컨텐츠

 액션 게임답게 자주 사용되는 방식인 근접무기+활 조합으로 주인공은 전투를 진행해 나갑니다. 칼을 사용하는 방식, 회피하는 방식,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방식, 특수무기를 사용하는 방식 등이 있으며 특수 스킬이 존재하여 이를 해금하여 사용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전투 시에는 칼을 사용하여 튕겨내기가 가능하고 암살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지도 상에 다양한 마커들이 생겨나는데,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표시로만 나타납니다. 때로 주민들을 풀어주거나 할 때는 ?가 특정 마커로 바뀌기도 합니다. 이 ?마커로 찾아가면 시(하이쿠)짓기, 목욕하기, 대나무 잘라내기 등을 하며 캐릭터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맵을 돌아다니는 재미를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인게임에서 주로 하는 일들은 몽골 공예품 수집하기, 메인/서브퀘스트 수행하기, 몽골군 거점지역 탈환하기, 맵을 구경하며 말타고 돌아다니기, 지도 상의 ?지역을 찾아다니며 탐험하기 등이 있습니다. 그저 돌아다니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3. 조작감/난이도

 조작감은 우수합니다. 특히 듀얼센스와 연동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적절한 타이밍에 햅틱 트리거가 발동되고 진동이 느껴져 몰입도를 높여 줍니다. 초반 키 세팅도 잘 되어 있어서 바꿀 필요는 없었습니다. 구르기나 회피로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데, 구르기를 할 때 회피를 두 번 눌러서 피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오히려 더 좋은 조작법이었는데, 구르기를 할 경우 거리가 벌어져 반격을 할 거리가 확보되지 못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난이도는 쉬운 편에 속합니다. 데몬즈 소울에 비추어 보았을 때는 1/3 ~ 1/4 정도 난이도를 가지고 있었고 초반에는 보통 난이도로 플레이하였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너무 쉽게 느껴져서 어려움으로 바꾸고 플레이하였습니다.

 

4. 버그/밸런스

 가끔 가다가 맵 사이에 끼어버리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다만 낄 경우 이전의 위치로 자동으로 복귀시켜주는 기능이 있어서 제작사에서는 이미 이 버그를 알고 있어, 해결 방안을 마련해 둔 것으로 보입니다. 

 밸런스는 적당히 잘 맞았습니다. 맵 상에 존재하는 것들을 해결하면 자연스럽게 강해져서 그 다음 단계를 돌파할 수 있도록 훌륭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컨트롤로 돌파하는것도 가능했습니다.

 

5. 총평

아주 훌륭한 게임입니다. PS5 기기를 가지고 계시고, 액션/어드벤처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꼭 플레이 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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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