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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팀

[게임리뷰] Just Shapes & beats

저스트 셰이프 앤 비트라는 스팀 리듬 게임입니다.

 

분류는 리듬이나 실제로는 리듬보다는

 

스타일리쉬한 닷지에 가깝습니다.

 

닷지를 재밌게 만든 느낌이에요.

 

메인 화면입니다. 챌린지모드와 파티모드도 있습니다.

 

파티 모드로는 여럿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네요.

 

저는 스토리 모드로만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인게임에서 튜토리얼을 클리어 하고 나면 이렇게

 

여러 스테이지들을 돌아다니면서 클리어하게 됩니다.

 

스테이지마다 고유한 컨셉이 있으며

 

아주 컨셉이 잘 드러나게 맵 디자인이 돼 있습니다.

 

저는 튜토리얼 클리어 하는 데 꽤나 애먹었어요..

 

튜토리얼 왜 이렇게 어려운지 ㅋㅋ

튜토리얼만 넘어가면 좀 쉬워집니다.

 

스테이지 간 이동을 할 때 다소 심심할 수 있는데요

 

이 심심할 수 있는 순간까지도 재미를 느낄 수 있게끔

 

스테이지 선택 화면에서 간단한 퍼즐 느낌과

 

함정 등을 설치하여 소소한 재미를 주려고 했습니다.

 

이 방식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맵은 특정 거대한 패턴이 나오기 전에

 

핑크색 선으로 미리 알려주어 피할 수 있게 만들어 두었구요

 

파란색이 플레이어안데, 그냥 움직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대쉬를 할 수 있고, 대쉬 중에는 무적 판정입니다.

 

그리고 파란색 선은 중간 세이브이며

 

3번 같은 맵에서 죽으면 완전 처음부터 다시해야 해요.

 

패턴은 맵마다 중복되는 패턴이 적어서 잘 질리지 않구

 

매번매번이 새로운 디자인입니다.

 

게다가 리듬에 맞춰서 맵이 움직이기에

 

리듬 타기에도 좋습니다.

 

다만 열심히 피하다 보면 리듬을 느낄 틈도 없어지지만요 ㅋㅋ

 

색다른 방식의 리듬 게임이었습니다.

 

리듬 게임이라 하면 보통 노트를 리듬에 맞춰 누르는 방식인데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함정들이 리듬에 맞춰 움직이고

 

그것들을 피하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래서 플레이어의 리듬감보다는

 

동체시력, 컨트롤 능력 등이 주요 요소였습니다.

 

리듬에 맞춰 플레이를 원하시는 분들은 조금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컨트롤 게임, 조금 쫄깃쫄깃한 조작을 원하시는 분들은 해보실 만 합니다.